추천 받아서 읽게 되었는데 간만에 맘에 드는 책 읽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먼 !
스토너...
진짜 일상적인 한 인간의 삶....같으면서도 나름 다이내믹하달까
그리고 읽고나서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이 드니까 좋더라
다른 사람들 생각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다들 참 다양하게 이야기 하더라궁
독서모임에서 다같이 읽고 이야기 나눴으면 진짜 재미있었을 것 같아
읽으려고 책을 일단 펴면, 허리아파서 끊기 전 까지 읽게되더라!
추천추천
ㅅㅍ
중간에 이디스는 도대체 왜이러나 싶었는데 ㅠ
다 읽고나니 스토너 성격이랑 이디스랑 진짜 안맞아서 그런것 같기도하다는 생각이 드네...
나중에 그레이스 이야기 후로는 스토너도 이해가 안 가서 답답쓰...
스토너의 삶이 불행한 삶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었어.
특히 저렇게 몰입할 수 있는 본인이 원하는 공부와 일이 일치하는게 제일 부러웠다.. 요즘 내가 이부분을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근데 마침 책을 다 읽고나니 비슷한 이야기를 작가가 해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