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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한층 더 강렬해진 조승우X박신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제작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그간 고퀄리티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K-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일 새해 첫 날을 맞이해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 시간의 문 앞에 서 있었던 태술과 서해. 오늘(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그 문 안으로 성큼 들어가 주황빛 기둥을 전면으로 내려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시지프스 여정의 n번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이번에는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라는 역설적 운명과 단판을 짓겠다는 태술과 서해의 단호한 의지가 엿보인다.
먼저, ‘한태술’로 분해 세상을 구해내게 될 조승우의 강건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천재공학자인 그는 겉보기엔 부와 명예를 누리며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속은 형의 죽음과 관련된 상처와 후회로 문드러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존재들에 대해 알게 됐고, 서해를 만나 졸지에 세상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다. 그렇게 시지프스의 굴레 안으로 들어오게 된 태술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잠시, 이미지 안의 태술처럼 불타오르는 투지를 점점 다지게 된다. 조승우의 얼굴에서는 이와 같은 그의 복합적인 감정 하나 하나를 세세하게 모두 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8/0000735737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한층 더 강렬해진 조승우X박신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제작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그간 고퀄리티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K-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일 새해 첫 날을 맞이해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 시간의 문 앞에 서 있었던 태술과 서해. 오늘(2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그 문 안으로 성큼 들어가 주황빛 기둥을 전면으로 내려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시지프스 여정의 n번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이번에는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라는 역설적 운명과 단판을 짓겠다는 태술과 서해의 단호한 의지가 엿보인다.
먼저, ‘한태술’로 분해 세상을 구해내게 될 조승우의 강건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천재공학자인 그는 겉보기엔 부와 명예를 누리며 잘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속은 형의 죽음과 관련된 상처와 후회로 문드러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존재들에 대해 알게 됐고, 서해를 만나 졸지에 세상을 구해야 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다. 그렇게 시지프스의 굴레 안으로 들어오게 된 태술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잠시, 이미지 안의 태술처럼 불타오르는 투지를 점점 다지게 된다. 조승우의 얼굴에서는 이와 같은 그의 복합적인 감정 하나 하나를 세세하게 모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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