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 애케플 들여서 220만원 정도 들었고 대리점 내방을 통해 LTE 확정기변에 통신사 와이파이 등록으로 회선상 이전까지 마쳤음
난 내년에 쓰던 폰 매각하고 새 폰 사면서 만약 애케플에서 제공하는 ADH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 때 가서 애케플도 환불받을 목적으로 이렇게 산거고
3년까지 꽉꽉 채워서 쓰는 대신 월납 형태로 애플케어 구입 비용 문턱을 낮추고 싶다면 통신사에서 파는 애플케어 서비스를 알아보는게 좋겠지
장단점 구분없이 생각나는대로의 특징으로 나열함
1. 미묘하게 11 프맥보단 조금 가볍긴 함
근데 진짜 두 손으로 들어서는 느끼기 힘든 차이같음
2. 깻잎통 디자인은 취향 맞는다면 정말 좋은 디자인
6 이후로 딱 맞게 떨어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게 그립감은 좋지만 이게 딱 아이폰이다라는 느낌은 없었는데 이번엔 보자마자 맘에 들었음
3. 골드는 햇빛을 받아야 그제야 골드라는 느낌이 남
어둑어둑한 실내나 밤에 비치는 노란색 아닌 조명 아래에선 우리가 생각하는 그 골드라기 보단 로즈골드에 가까운 색
물론 나쁘진 않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이쁨
4. 이번 가죽 케이스는 하단까지 막아줘서 좋음
별 것 아닌 차이 같은데 가케 써도 손가락 때문에 하단 많이 긁혔던 사람 입장에선 이제서야 하단을 막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음
5. 아이폰용 맥세이프가 아이폰의 고속충전을 대체하기는 아직 무리
유선 고속충전도 아이폰은 좀 뜨겁다 싶으면 충전 안되다시피했지만 맥세이프는 무선충전 원리상 더 쉽게 뜨거워져서 그런지 더 민감함...
나중에 맥세이프가 30W급이 되어야 그나마 아이폰의 고속충전(USB PD)을 대체가 되겠다 아니다를 생각해볼 듯
6. 출시 초기라 iOS 최적화가 몇몇 부분에선 좀 성가심
다른건 몰라도 LTE보다 와이파이가 배터리 소모가 더 심한거나 동영상 촬영할 때 DR 보정영역에 떨림 있는건 올해까진 고쳐줬으면 좋겠다
7. 실험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지만 화면 무지 튼튼해짐
11 프맥까지만 해도 구입 당일에도 화면에 실기스는 나서 강화유리는 무조건 붙인다가 기본이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안붙였는데 아직까지 실기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