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에서 있던 일"
안녕하세요, 카토 시게아키입니다.
골든위크는 즐겁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딱히 쉬는 날 같은 거 상관 없이 살고 있습니다
만, 사회인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은 전근간 곳에서 도쿄로 돌아오거나 합니다.
그래서 그럴 때 마다 "다 같이 모이자" 하게 되네요.
대부분 중고대학의 동급생입니다만.
오래간만에 초등학교 동급생으로 부터 "만날까?" 하는 연락이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연락이 닿는 초등학교 친구들은 단 몇 명.
핑크와 그레이의 모델이 된, 같은 아파트의 동급생 뿐입니다.
그들과 만나는 건 그야 말로 6년 만.
쪼끔 두근두근거렸어요.
막상 만나보니까
한명은 완전 뚱뚱해져서 결혼하고 이혼하고.
이케멘이지만 저보다 훨씬 더 낯 가리는 한 사람은, 사회인 데뷔다 뭐다 해서 오사카에서 완전 영업직에서 일하고.
모두 다 모이면 역시 분위기가 업되는 초등학교 당시의 이야기.
다 같이 노래방 갔다가 카토 댁에 묵으러 왔더니 도둑이 들었어서 대사건이 되어있던 일이라던가.
아, 그런 일도 있었지! 대화로 분위기 완전 업업되었습니다.
" 또 만나자! "
하고 헤어졌지만, 또 6년 후가 되는 걸까.
웃음.
아, 이야기 바뀝니다만.
얼마 전에 일 끝나고 매니저 차에 타서 집에 가는 길.
교차로에서 정차하고 있었더니
처음 보는 중년 남성 셋이 창문을 콩콩 두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OO역까지 태워다 주시면 안 될까요"
.........
설마 이건 히치 하이크.
태워다 주고 싶었지만 제가 워낙 낯가리는 사람이니까.
근데 그 역.
여기서 가장 가까운 역이잖아!
좀만 걸어가면 되잖아!!
택시 타도 원메타 정도의 거리잖아!!"
"죄송합니다"
그렇게 거절했더니 그 남성들은 금방 포기하고 우리 옆에 서있는 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잠만.
그 차 어디서 본 적 있어.
이거, NEWS 다른 매니저 차.
그 매니저도 아무래도 거절한 모양.
신호가 파란불이 되어 차가 달리고 있는 중에
뿅, 하고 휴대전화가 울렸어요.
코야마 케이치로.
" OO까지 태워다 드려~"
설마 타고 있던 거야, 코야마상!!!!
이런 우연 있어!?
우연히 같은 신호에서 NEWS가 나란히 서있고, 그리고 같은 사람한테 히치하이크 당하다니!!!!
것보다 말 건 그 남성들도 짱이다, 쟈니즈한테 연속으로 히치하이크 부탁하다니!!!!
대폭소!!! 배아파!!!
미라클. 이었네요
뭔 이야기 하냐, 는 느낌이지만 재미있었기에 보고드립니다.
그럼, 안녕! 담에 봐! (아오모리 방언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