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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나름의 인생 좌우명이 생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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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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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좌우명을 정해놓고 살진 않았어
그냥 막연히 현명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혹은 생각에 여유있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최근에 좌우명이 생겼어

궁상맞게 살지 말자


대학을 졸업하고 이십대 후반에 자취를 시작하고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참 세상이 만만한게 아니구나
부모 품이 괜히 최고가 아니구나 싶더라고

그러면서 되게 작은 금액에 아쉬워하는 날 발견한거야
예를 들면 이천원 아낀다고 십분 거리를 걸어간다던가 뭐 그런거말야. 아니면 삼천원 아낀다고 두시간 걸릴거 세시간 걸린다던가ㅇㅇ 예전에 일 시작하기 전엔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은데 내가 백수인지라 돈 아낀다고 그것도 꾹 참은적이 있는데 순간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한거야
그 삼사천원 그게 얼마라고 그거 모아봤자 티끌인데 그거 모은다고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뭘 위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런걸 참을까 이 생각이 들더라

게다가 우리 엄마아빠가 날 공주라고 부르며 예쁘고 귀한것만 입히고 먹이고 그렇게 키웠는데 그렇게 큰 딸이 고작 삼사천원 아낀다고 저렇게 한다면 너무 맘이 아플 것 같은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그 후로 든 생각이야

궁상맞게 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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