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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친구와의 부산여행 후 자아를 찾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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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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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n살이 되도록 여행에 관심 없어서 기억 나는게
급식때 수학여행간거...?일 정도로 정말 여행을 안 다님ㅋㅋ그러다 퇴사하고 백수가 된 후에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혼자 부산여행 계획을 세우게 됨 그냥 바다나 좀 보고오자 생각했는데 친구가 내 계획을 알고 친구도 끼게되서 둘이 가게됨 친구는 부산여행 몇번 다녀왔다길래 ㅇㅋㅇㅋ한거ㅇㅇ

친구는 잘 먹는 스타일인데 난 이걸... 간과하고 말았음 난 잘 안 먹는 스타일인걸 몰랐다는걸..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해운대 근처에 잡았고 도착하자마자 근처에 밀푀유나베를 먹으러 감.. 먹어본적 없었는데 친구가 여긴 꼭 가야한다길래 걍 ㅇㅋㅇㅋ~~
엥 근데 이걸 왜 8만원 주고 먹는거지..싶을정도로 난 매력을 못 느낌... 몇숟가락 뜨고 흥미0됨.. 그치만 저녁은 맛있는거 먹음되지ㅇㅇ

저녁 겸 야식 오만원어치 방어랑.. 암튼 무슨 회 5만원어치&1만원어치 매운탕거리
바다니까 회~~싶은 맘으로 포장해옴 근뎈ㅋㅋㅋㅋㅋ회 못먹는걸 까먹음 ㅅㅂ.. 새벽에 난리남 아침에 병원가니 장염

이제보니 친구는 먹방 목적으로 온 듯한데 뭐 먹을때 내가 빼면 얜 얼마나 빡치겠음 암튼 서면으로 쇼핑하러 감 대충 백화점 돌고 점심 훠궈... 이것도 먹어본적없었는데 아니 나 문찐이네ㅎ 암튼 이거... 다 뱉음..... 향신료에 약하다는걸 첨 앎 4만원이었나.. 난 2만원 버린 셈ㅜ

저녁 마라탕.... 친구가 훠궈보단 진입장벽이 낮고 웬만하면 맛있다길래 마라탕 시도해봄 응 못삼캬ㅜㅜㅠㅠ 장염이라 그랬나 암튼 도저히 못 먹겠.. 둘이서 이만원 넘게 해왔는데 흑..

또 다음날
주사맞은덕에 장염 멀끔히 나음ㅋㅋㅋㅋ 친구가 신나서 그럼 황제탕 먹으면 되겠당!! 어제 내가 너무 깨작거려서 친구한테 미안했음...
근데 황제탕.. 다 해산물이더라 어쩐지 비쌌어.. 9만원이었나 황제탕 보는순간 깨달음 아 내가 해산물을 싫어하는구나!
근데 또 돈 아까워서 열심히먹음 친구가 잘먹으니까 너무 이쁘다고 좋아함ㅋㅋ

기차 타기 전 부산역 근처 차이나타운에 들림
들어간 중국집.. 인줄 알았는데 메뉴판 보니까 우동마저도 삼선우동ㅅㅂ해산물 천국이네... 제일 싸고 무난해보여서 그거 시킴 맛없음ㅅㅂㅅㅂㅅㅂ.... 물만두도 같이 시켰는데 왜 이것도 맛 없는건데.. 주위 테이블 보니 다 맛있게먹음ㅋㅋㅌㅌ 아 내가 문제구나! 앗 아니당 이번엔 친구도 맛없다고 깨작거림ㅋㅋ 거의 남기고 식당을 나섬,,


그렇게 난 부산에서 얻은건 밤바다 와 명가떡집에서 산 떡.. 떡 맛있더라


ㅎ.. 글만 봐도 피곤하지... 친구는 얼마나 빡쳤겠어 자기가 먹자는것마다 깨작거리니 나 꼴뵈기싫었을듯ㅋㅋㅋ쿠ㅜㅜ..
암튼 이번 여행을 통해 난.. 노해산물 노향신료라는걸 깨달았고.. ㅈㄴ 까탈스러운 스타일이라는것두.. 알게됐음... 내가 이 정도로 주관이 없는 애였다는것도 알게됨 걍 친구가 하자는대로 가는...애..
걍 앞으론 주관 챙겨서 여행은 혼자 다녀야겠다ㅎㅎ

+숙소도 웬만하면 호텔로.. 에어비앤비는 신경쓸게 넘 많더라 사람들이 왜 호캉스같은걸 가는지도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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