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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삼성전자, 반도체로 버텼다… 1분기 영업익 2.7% 뛴 6조4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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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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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잠정 영업이익 6조4000억원
매출 55조원
"힘들게 버텼다"


/삼성전자

역시 그나마 믿을 건 반도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쓰나미’를 버텨냈다. 증권가가 1개월전 예측했던 실적보다는 안 좋지만, 최근 낮춰 잡은 전망치보다는 낫다.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버텼다”고 본다.

◇작년보다는 2.73% 영업이익 증가



삼성전자 7일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작년 1분기보다 2.73% 늘어난 6조4000억원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이 쪼그라들었지만, 반도체가 상대적으로 버티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잠정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4.98% 늘어난 55조원이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 예상치를 계속 낮춰 잡았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1분기 매출액 57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대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에 본격 영향을 미치자 매일같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하루 전인 6일에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6조948억원까지 낮췄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최근 낮춰잡은 시장 전망치보다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프라인 가전매장과 스마트폰 판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지난 1~2월에는 그 여파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IM(스마트폰) 사업의 타격도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0’은 전작대비 20% 정도가 덜 팔리긴 하지만 그래도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평가”라고 했다.

◇꿋꿋한 버팀목 반도체



반도체 사업은 코로나 사태에 삼성전자 실적의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이 늘어나며 서버 수요가 증가했고 이는 반도체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D램 반도체 가격은 전 달에 비해 2.08% 오른 2.94달러를 기록하며 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판매 측면에서의 이득도 봤다.

삼성전자 주식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동학삼전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대이냐 5조원대이냐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지켜내면서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어제보다 1100원 오른 4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 실적 전망은 암담



문제는 2분기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엔 지금보다 더 안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본다. 3월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본격 영향을 끼치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가전·스마트폰 매장 방문 고객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보다 12% 줄어든 2억50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만 보면 1년 전보다 29% 급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 부문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1조원으로 이는 지난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 3년 반만에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성민 기자 dori2381@chosun.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3&aid=000352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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