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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qoo

잡담 191213~191215 미니토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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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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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따뜻한 소지품

야마자키 카나메
미야세 고우
키리시마 코우야
신도 키요시
쿠죠 소마

카나메 – 엣취(오늘은 한층 더 춥네. 쿠죠가에서 학교까지 가는 사이에 뭔가 따뜻한 걸 가져가는게 좋을지도)
미야세 – 아, 카나메군. 준비는 다 끝났나요?
카나메 – 지금 나갈거야.
미야세 – 그럼 마침 잘 됐네요. 이거, 짐 넣을 여유가 있다면 가져가 주세요.
카나메 – 물병...?
미야세 – 내용물은 평범한 차이지만 마시기 적당한 온도일거예요.. 오늘은 지금 계절에 최저기온이라는 것 같으니 이걸로 따뜻하게 하세요. 아, 물병은 언제 가져다주던 상관 없어요.
카나메 - ...돌아올 때 가져올게.
미야세 – 후후, 알겠습니다.
코우야 – 오, 카나메! 좋은 거 줄게
신도 – 나도 안 쓰는거니까 네가 써라.
카나메 - ...핫팩? 갑자기 뭐야?
코우야 – 어제, 근처에 사는 할머니한테서 받았어.
신도 – 특별히 무료로 주도록 하지.
카나메 - ....그럼 받을게.
쿠죠 – 다행이군. 아직 집을 나가기 전이었나. 카나메. 이걸 쓰는게 좋을거다.
카나메 – 마스크... 아니, 이건 내가 아니라 쿠죠상이 쓰는게...
쿠죠 – 마스크는 감기 예방뿐만이 아니라 방한도 되니까. 나는 차로 이동하는 일이 많으니 혹시 마스크가 불편한게 아니라면 써줬으면 해.
카나메 - ...응

-

카나메 -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건 내키지가 않는데) ...돌아오는 길에 뭔가 따뜻한 거라도 사가지고 와야겠네.

-

차가운 공기에 몸을 움츠리고 약간의 미소를 지으며 학교로 향하는 천재고교생이었습니다.


2019/12/14
선술집 잡담

아오야마 이츠키
아사기리 츠카사
나츠메 하루
스가노 나츠키

이츠키 – 여기 달걀찜이 맛있어
하루 – 기대되네요. ....아, 스가노군하고 아사기리상이다.
이츠키 – 뭐!?
나츠키 – 오, 우연이다.
츠카사 – 우연은 아니군요. 이 가게는 전에 제가 아오야마에게 가르쳐준 가게니까요.
이츠키 – 잠깐. 멋대로 날조하지마. 먼저 이 가게를 발견한건 나다. 그 때 내가 간판을 발견하고 들어가자고 말했으니까.
츠카사 – 이차로 갈 곳을 찾고 있던 그 때의 아오야마는 꽤나 취해있었죠.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군요.
이츠키 – 취해있던건 너겠지. 안경 쓰고서는 안경이 없어라고 말했잖아.
츠카사 – 당신이 취해서 환각을 본 것 같군요.

나츠키 – 나츠메군, 내 옆에 앉아. 우리들도 방금 전에 막 왔거든. 뭐 시킬래?
하루 – 그것보다 이츠키상하고 아사기리상 내버려둬도 돼?
나츠키 – 곧 있으면 끝날걸 뭐~
하루 – 뭐, 그것도 그런가.

이츠키 - ....그러니까 그 영화는 1보다 2가 명작이라고 했잖아.
츠카사 – 2는 그저 1의 표면적인 부분을 모방한 것 뿐이지 않나요. 1이 무엇을 평가 받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만들었으니 그런 결과물이 나온겁니다.
이츠키 – 요란하기만한 1보다 2쪽이 더 휴먼드라마를 그리고 있다만.

하루 - (처음에는 어느 쪽이 먼저 이 가게를 찾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어느틈에 구작 팬과 신작 팬의 다툼 같은 것이 되어버렸는데....)
나츠키 – 맞다. 영화라고하니까 생각난건데 전에 나츠메군과 함께 보러 간 ‘하드록데이즈’의 속편이 내년 공개한다는 것 같아.
하루 – 정말? 그거 재밌었지.
나츠키 – 응. 나도 기뻐했는데 주인공의 연인역이 바뀐다고하더라
하루 – 다른 사람이 대역을 맡는건가?
나츠키 – 그게아니라 주인공이 이자벨라하고 헤어지고 직장의 동료하고 사귄다는 것 같아.
하루 – 말도 안 돼. 둘이서 힘을 합쳐 그렇게 위기를 넘겨왔는데
나츠키 – 이자벨라역의 여배우가 감독하고 다툼이 있었나봐
이츠키 – 그런 어른의 사정으로 헤어지게 한다니 씁쓸하군
츠카사 – 이자벨라는 주인공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지 않습니까? 너무하군요.
나츠키 – 아, 두 분도 이 영화 보셨군나.
츠카사 – 레이트쇼*로 방영하고 있어서 우연히 봤습니다.
이츠키 – 나는 혼자서 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이 녀석이 옆에 앉아 있었을 뿐이다.
하루 – 흐음, 그렇군요...

-

사실 이 두 사람 사이가 좋은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절대로 입 밖으로는 내지 않는 처세가 능란한 후배들이였습니다.

*레이트쇼(TV에서 방영하는 심야 영화)


2019/12/15
주문을 외면

카와이 히카루
츠즈키 쿄스케
츠즈키 마코토

히카루 – 오늘은 함께 와줘서 정말 고마워~
쿄스케 – 천만에. 나야말로 불러줘서 고마워.
히카루 – 마코토상도 바쁘신데 함께 해주셔서 기뻐요.
마코토 – 그건 상관 없지만 망설임 없이 팬케이크를 시킨건 무슨 이유가 있는건가
히카루 – 네! 두 분의 힘을 빌려 만들고 싶은 팬케이크가 있어서요.
쿄스케 – 평범한 팬케이크가 아니라는거야?
히카루 – 응. 사실은...

점원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욕망의 장미 팬케이크’입니다.
쿄스케 – 우와, 엄청 커.
마코토 – 포만감이 있을 것 같은 사이즈군.
점원 – 사실 이 팬케이크는 미완성입니다. 고객님들의 협력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마코토 – 협력...?
점원 – 네. 메뉴판에도 적혀있지만 주문을 외치고 먹는 것입니다.
히카루 – 자, 여기
쿄스케 - ‘장미의 밑에 비밀이 있다. 지고의 감미로 장미꽃의 축복을 우리들에게 내려라’ ...이거?
히카루 – 응. 좀 더 이렇게, 본격적인 느낌으로!
마코토 – 쿄스케
쿄스케 – 왜? 형이 외치고 싶어?
마코토 - ....이 정도는 내가 일부러 힘을 보일 필요는 없어. 너의 숨겨진 실력을 보여주는거다.
쿄스케 - ...!
히카루 - (즐기고 계시는데...)
쿄스케 – 응, 알았어. 그럼 해볼게.
히카루 - (와, 표정이 변했어...!)

쿄스케 – 후후후... 장미의 밑에 비밀이 있다. 지고의 감미로.... 장미꽃의 축복을 우리들에게 내려라!
점원 – 어라... 아무래도 장미의 축복이 나타난 것 같네요. 주문은 대성공입니다!
마코토 – 과연. 주문을 외치면 팬케이크에 소스를 뿌려주는건가
히카루 – 맞아요. 거기에 잘 하면 소스로 장미를 그려주세요. 저도 몇 번인가 도전은 해봤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를 않아서요
쿄스케 – 그래서 나를 불렀구나. 하지만 형은?
히카루 – 형도 실은 이런거 잘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마코토 – 후... 그럼 특별히 가르쳐주지. 이런건...... 내 영역 밖이다.
쿄스케 - (...마감 연장 할 때 등은 형도 연기를 꽤 잘하는데 뭐, 오늘은 비밀로 해둘까)

-

장미 모양이 그려진 팬케이크는 사진으로 남겨둔 뒤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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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취향에 같이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지만 사이는 좋지 않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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