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들어온 시니비인데ㅠㅠ
얘가 얘가 사람 불안하게 하는 재주있네... ㅠㅠ
아이구 심장이야....
ㅋㅋㅋㅋ
아오이가 징계위 회부되고
최선을 다해 지켜줄 거지만 사고 좀 치지마 이러시다가
아오이가 정말요? 이러고 처다보니까!
연대책임은 안 돼!
우리집은 남편 벌이도 시원찮고
우리애들 수험생이잖아 것도 쌍둥이야~ㅠㅠ
이러시고 약한 소리하시더니
징계회에서는
앓는 소리 하시며 아무것도 모르는데
제가 어떻게 같이 책임을 져여.. 이러시더니
세노가 판 깔아놓으니까
스을쩍 가셔서는
우리 아오이한테 책임을 지게하시면 말이죵,
우리 아오이가 하야시 선생님한테
처방전재조회한 거에 어영부영 넘어가신 것도..
문제가 되지 않겠어요?~ 요러시면섴ㅋㅋㅋㅋ
앓는 소리 최강자이신 거 같은뎈ㅋㅋ
그러시면서 평범하게 괜찮은 어른의 모습이어서 좋다
막 엄청 정의롭거나
내가 다 책임져 이러는 사회인의 모습이 아니라
적당히 엄살도 떨면서
적당히 쇼부도 볼 줄 아는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정감가는 그런 상사얔ㅋ
진짜 조제실 담당 약제사들도 하나같이
어디서 본 듯하지만 그래도 그게 매력인 그런 사람들이랔ㅋ
앞에서 대놓고 너땜에 몬살겠다~는 하지만
뒷모습 보며서 다들 씨익 웃어주는ㅋㅋ
그리고 분명히 아오이가 선을 넘는 그런게 있기는 한데,
나는 그래도 아오이가 좋아!
아무리 짜증나게 구는 사람이라도 화내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라도
'으응 니들이 그렇게 잘해서 반년만에 또 병원 신세 지는구나~'
이렇게 웃으면서 츳코미도 할 줄 알곸ㅋㅋㅋ
신약 나오면 자기몸으로 실험해 보는 또라이 정신도 가지고 있곸ㅋㅋ
무엇보다 저 망할 헤어에도 너무너무 이쁘다ㅠㅠ
날쌘 다람쥐마냥 병원 누비고 다니는 것도
그런 움직임에 딱 맞게 말 빠른 것도 다 좋닼ㅋ
그리고 세노는 그런 아오이의 사수로
아오이한테 엄격할 수밖에 없을 거 같애.
그렇게라도 안 하면 자꾸 경계를 넘어가니까ㅇㅇ
의료현장이라는게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고
분업화가 명료한데 아오이는 분명히, 진단이라고 하는
의료현장 가장 주축인 분야로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고
그게 잘 풀리면 괜찮지만 진짜 의료과실이 되어버리면 문제니까.
간만에 엄격엄격한 캐릭터하는 케이땅 너무 좋은 것이라..
근데 이러고 경계모드 해제되는 갭에 자꾸 넘어간다궄ㅋㅋ
여튼 병원사람들 다 좋앜ㅋㅋ
아니 뭐 하야시같은 경우는 좀 짜증스럽지만,
병원에서 귀한 산부인과 의사(야.. 반도나 열도낰ㅋㅋㅋ 똑같냐....ㅠㅠ)의 현실반영이라고 생각하면 뭨ㅋㅋ
여튼 1화 참 만족스러웠어!
덧) 화면이 참 뽀얘.. 그치? 캡처하면서 느꼈는데 황사필터 안 쓰는 거 같아서 고마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