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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더 늙기전에! 엄마와 제주도 버스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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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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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덬당황중+

+임시저장중에 글 다 날아가서 인생바닥찍고 있었는데 리뷰방에 왜 올라와있지이거+

+ 2일째 저녁까지 쓰고 1편 마무리 할랬는데 더쿠가 급 마무리 시켜줌+


나름 세밀하게 적어서 길어 바쁜덬들은 굵은거만 읽어도 무방할듯해 

어플은 다음지도어플이 짱이다 !! 버스시간대까지 나오는건 다음지도어플이야



 정말 급떠난 여행이였어

 얼마나 급히 떠난거냐면..


 금요일 오전 비행기를 수요일 자정에 예약했어^0^


 친구모임에 다녀오신 엄마가 요즘 딸이랑 배낭여행 다녀온 친구들이 많더래

 그게 너무 부럽다고 우리도 당장 가자는거야....

 배낭메고 둘이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둘만의 시간을 갖는게 의미있대...

 ( 아니 왜요? 그냥 집에서 대화하면 안되요?? 체력도 저질인 모녀가... 왜ㅠㅠ 엄마ㅠ)


 아무튼; 이로써

 시간 널널한 늙은딸과 소녀감성 충만한 짱짱한 엄마의 여행이 시작..


 


 

아침에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어

 ( 내가 그 전날까지 술을 먹고 골골거려서^^; 해장이 시급)


* 김해공항 국내선 2층에 한식당 같은거 쭉~ 있는데; 여기 가격대비 맛 그냥 그래...

 제발 제일 오른쪽에 있는 푸드코트 이용하세요ㅠㅠ 존맛이야 싸고 존맛 특히 순두부 개존맛!! 별표!!! (좀 짤수있어)

 국제선이랑도 가까우니까 외국 나가는덬들도 시간여유 있으면 국내선 넘어와서 먹고가!! 그냥 좀 먹어 !!



★1일 (고기국수-용두암-바오젠거리-제스피)


제주도착!


게이트2번으로 나와서 바로 시내버스타고 제주시로 ~~

점심시간 쯤이라 고기국수 먹으러 ! 

제원아파트옆에 있는 올래국수가 유명하지? 근데 우린 그 맞은편집을 갔어 ㅎㅎ

올래국수가 사람 많을땐 맞은편집도 맛있으니 기다리지 말고 맞은편집에서먹고가 ~

( 이건 내가 제주도에서 근무할때 혼자 올래국수 먹으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고.. 

 혼밥을 해본적없는 소심한 A형이라.. 우물쭈물하다가; 맞은편집을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ㅋㅋㅋㅋ 

 들어가서 먹었는데; 와 존맛이더라구ㅠㅠㅠㅠ제주오면 고기국수 제발 먹어ㅠ)



식사 후, 버스를 20여분타고 용두암으로 이동

용두사거리에 내려서 도보15분정도 걸었어 

용두암에서 문어꼬치하나 먹고 사진도 찍고 바다바람도 맞다가 다시 길따라 돌아옴

내린자리 반대편에서 버스타고 다시 제주 시내로 들어왔어



숙소가 바오젠거리 근처라서 가방 풀어놓고

저녁엔 바오젠거리 구경했어 ( 제주도의 명동? 이라고 하는데 그냥 차없는거리 정도)

음악연주하시는분 계셔서 잠시 감상도 하고 저녁은 고기 먹으러 !!

원래 가려던 집이 재건축중이더라... 급 당황; 

( 아ㅠ 네이버엔 진짜 홍보 블로거ㅠㅠㅠㅠㅠㅠㅠ 기업블로거들 너무 많아 머리 터질뻔)



이리저리 찾다가 차라리 체인이 나을것 같아서 화통삼 제주점을 갔어

대신 제주점은 제주산 흑돼지만 쓴대 ㅎㅎ 고기에 검은털이 막.... !!;;

고기 맛은 쏘쏘.. 맬젖 달라고 해서 끓였는데; 화통삼은 옥판이다보니 맬젖이 제대로 끓지 않아서.. ㅠㅠ

( 흑돼지스페셜 1인분 17000원 : 삼겹/오겹중 선택+새우+떡갈비+떡+버섯 등등, 냉면5000원)


그래도 확실히 고기가 좋으니까 맛있더라 한라산하얀거1 맥주1 냉면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왔어

숙소가는길에 파리바게트에서 마카롱아이스크림도 냠냠


숙소도착하니 9시 좀 안돼서 엄마는 엄마의 사랑 압구정백야를 보시고 


나는 혼자서 제스피로 향했어

저녁을 배불리 먹은 상태라 안주없이 제스피샘플러 시켜서 마셨어 (6종 10000원)

( 제주암반수와 제주산 보리만 쓰는 제주맥주 토종브랜드라고해서 기대 많이 하고 찾아간거 였는데 괜찮았어 ㅎㅎ 

확실히 기성제품에 비해 맛도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나는 밀맥주 성애자라 역시! 바이젠이 최고더라)


10시반쯤 숙소 돌아와서 씻고 하루끝! 



★2일( 현옥식당-상효원-전복냉면-쇠소깍-성산일출봉)


6시반쯤일어나  움직였어 

시내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우리가 탈 중부노선 시간표부터 확인한후, 현옥식당으로 아침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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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식당은 터미널 부근에서 아침먹기 좋다고 지인에게 추천받은곳인데 유명한곳이래 터미널 뒤로 도보3분!

기사식당인데 이른아침~늦은밤까지 영업하는데다 가격도 저렴해서 한라산등산객들이나 버스여행객들이 많이 찾는곳

(정식4000원 된장/김치찌개5000원 두루치기6000원 삼겹살 7000원)


가격대는 대충? 저정도였고 우리는 된장찌개 2개먹었는데

해물정말 푸짐하고 두부나 야채도 실하다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나오고 버스여행객이라면 한번 들려봐!


다음 8:20분정도? 중부노선을 타고 이동했어 상효원까지 바로 가는건 없어서

근처내려서 환승을 하려했지만.. 환승버스가 배차간격이 40분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해서 

택시잡아서 이동! (택시비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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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효원은 생긴지 얼마안된 수목원인데 어느 대기업?회장인가 인정원으로 구입했다가 25년간의 정비를 거쳐서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개장한 곳이래 우리엄마가 꽃성애자... 꽃덕후.. 1년내낸 꽃놀이 다니는 꽃사냥꾼이라

선택한 곳이야; 사실 개장은 했나; 싶을만큼 ㅋㅋ블로그 후기도 별로 없고..  불안감을 안고 갔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 존예ㅠ 존좋ㅠ 우리가 간날 살짝안개도 껴서 진짜 그림같았어..

꽃사진도 많은데.. 꽃사진마다 우리엄마................. 꼭 있잖아요... 



그리고......... 사람이 진짜 없더라;; 여기 운영은 되는걸까;;ㅠㅠ 돈받고 하는 체험도 막 공짜로 하고 가라그러고; 암튼; 우리가 넉넉잡아 3시간 정도 구경했는데 총 8사람 봤어;;; 개장~12시정도까지 구경

(제주도 여행가면 중국관광객들 등쌀에 환장하는데 여유있게 여기가봐... )


정말 테마 별로 잘해뒀어 다만, 체력이 좀 필요할듯해~ 가파른길도 있고 거리도 상당하고 

실내정원까지 다 보고 나오니 너무 지쳐서 로비의 카페에서 30분정도 커피마시며 쉬었다 다시 출발!


상효원에서 밑으로 10분정도 솔길을 내려오면 버스정류장이 있더라구? 나올땐 걸어 내려왔어 ㅎㅎ

원래 여기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택시 한대가 서길래 그냥 탐.. 배고팠쪄유ㅠㅠ 


목적지는 오가네전복설렁탕 !!! 여기 제발 먹어ㅠㅠㅠㅠㅠ 상효원에서 가까워ㅠ 진짜 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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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엄마 이거 먹고 머리위로 하트뿅뿅 나에대한 사랑이 뿅뿅 솟아나셨어 ㅋㅋㅋ 이런 맛있는 미미!를 내딸이 찾았다니 !! 이런? ㅎ

 전복 해삼 소라 멍게 도토리묵 등등에 백련초면 톳면 뭐; 그런 냉면 ㅠㅠ 이거 만오천원이야ㅠㅠ

 

 (부산 돌아와서도 1일 1 전복냉면 타령하시는중 ㅠㅠ 누가...이거 분점 부산에내주세요.. 우리엄마 소원성취하게)


나는 해산물을 싫어해서 설렁탕을 먹었어 ㅎㅎ여기 설렁탕도 진짜 맛있었어 ㅎㅎ 설렁탕은 8000원인가? 나는 그걸로 배부르게! 



배룰리먹은후 택시타고 쇠소깍 갈려고 기분좋게 나왔는데^-^

식당에서 받은 콜번호로 전화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진자 개썅 싸가지 ㅋㅋㅋ 콜전화 ㅋㅋㅋㅋㅋㅋ 여행중 가장 개 썅스러운 순간이 이때였어 ㅋㅋㅋㅋㅋ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썅 ㅋㅋㅋㅋㅋ 전화를 진짜 와... 여기 오가네전복설렁탕집 앞인데요~ 하니까 ㅋㅋㅋㅋ

거기 어딘지 자긴 모른데 ㅋㅋㅋ 그래서 내가 주소막 불러 주고 있는데 끊어버림ㅋㅋㅋ 사람 말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아? 어이

가게 주인분이 무안해 하시면서 가게번호로 불러 주시겠다고 사과하시고;; 너무 기분 상해서 됐다고 택시 안타겠다고 버스타겠다고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개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버스타러 타박타박 10분거리의 정류장으로 이동중이였는데 서있는 택시 한대가 있더라구?

그래서.............. 탔쪙/ㅅ// 다리 아팠어.. 택시비는..... 5000원정도 나왔구

하효쇠소깍까지 택시타고 들어가서 거슬러 나오는 코스로 구경했어 ㅎㅎ

(입구에서부터 걸어들어가면 다시 돌아나와야하는데..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안에까지 들어갔다가 거슬러나옴)



쇠소깍 투명카약이 유명하다 그래서 엄마랑 탈랬는데....... 아무래도 엄마랑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ㅎㅎ 그냥 걸어서 구경

쇠소깍 던킨에서 아아메한잔 사들고 여유있게 걷기시작 사진도 찍고 구경도하고 한라봉도 사먹고 ㅎㅎ

한 30분정도? 걷다보니 또 다리가 아픈..................... 모녀


쇠소깍 끝무렵까지 걸어오니 졸졸 냇가가 있더라 거기서 발도 담궜어 ㅎㅎ

엄마가 초입부터 발담구고 싶다고 노래노래 했는데 !!!!!!!!!!!!!!!!!!!!!!!!!!!!!!!!!!! 이루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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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진자 시원하고ㅠ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 ㅎㅎ 

10분정도 담궜더니 ㅎㅎ 또 다시 파워워킹!!!!!!!!! 가능했다 !!


하효쇠소깍에서 - 쇠소깍 - 버스정류장까지 넉넉히 1시간정도 소요됐어 

이때 엄마가 진짜 행복해해서 좋더라. 꽃성애자-인생냉면-발담구기 까지 ㅋㅋㅋ 완벽조화 ㅎㅎ


버스정류장에서 어플로 확인하니 10분후 성산가는 버스가 오더라구?

조금 기다렸다가 바로타고 1시간30분 정도 일주도로로 달려서 성산 도착했어 ㅎㅎ


성산근처 펜션에 가방 놓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성산일출봉 고고!

일출봉까지 걸어가려했는데 갑자기 안개가 심하게 껴서 택시 잡았어 ㅠㅠㅠ 근데 아저씨가 ㅋㅋㅋ 코앞인데 ㅋㅋㅋ

안보이니까 택시 탔나보다면서 ㅋㅋㅋㅋㅋ 천원만 달라 그러시고 태워주셨는데 ㅋㅋㅋ 진짜 코앞 ㅋㅋㅋ 


암튼 내려서 혹시나해서 우비사고 티켓끊어 올라감................................

아 젠장....................................................... 아.................. 올라가다 나 죽을뻔......................... 올라가다 300번 후회함... 

진짜.............. 와........... 마지막에 허벅지 터지는줄........... 덬들아...... 나 하느님 만났어... 일출봉에서... 

내려올때 다리 후달려서 넘어질뻔................ 아......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일출봉.... 

삼순이가 쌍욕하면서 올라간 기분 ... 이제 이해해.............

+ 삼순이는 한라산이였대... (내 기억력이 이정도)(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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