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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괴물 감독님 인터뷰 中 여진구 스스로 연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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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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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에 주원이 동식에게 수갑을 채우는 장면인 인상적이었다. 촬영 당시 어땠나.


"주원이 펑펑 운다. 주원이 동식에게 수갑을 채웠을 때 얼굴을 묻고 미안한 감정과 안됐다는 감정을 표현하려 현장에서 그렇게 했다. 

여진구가 그걸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손을 잡고 얼굴을 묻는데 주변이 숙연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풀샷에서 그렇게 하니 콘티가 바뀌어 투샷을 찍었고 자연스럽게 연결이 됐다. 여진구 스스로 연출을 주도했다."


http://www.joynews24.com/view/1364653

↑ 기사 전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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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여진구, 연기·인성 모두 존경…'괴물'은 행운"


-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연기 괴물로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는데 캐스팅 과정이 궁금하다. 또 같이 작업을 한 소감은 어떠한가.


"신하균은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다. 이 사람이 동식을 해줘야 슬픈 웃음, 그런 것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팬이기도 했고,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서 제안을 드렸다. 대본을 재미있게 읽으셔서 캐스팅이 됐다. 여진구도 스릴러로 만나면 매력있을 거라 생각했고, 좋은 대본 덕분에 캐스팅이 됐다. 주위에서 이 두 분이 인성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선함이 가득하다. 정말 존경스럽다. 연기 내공, 집중도가 완벽해서 두 사람에게 신경을 안 쓰고 연출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너무나 좋았다."



- 동식과 주원이 닮아가는 결말을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1회부터 8회까지는 주원이 동식을 의식하면서도, 집착하는 면들이 있어 대치를 한다면 9회부터는 틈을 열어주는 부분을 연기적으로 넣었다. 닮아간다기 보다는 서로에게 공감이 된 거다. 안쓰러운 감정이었고, 결국 엔딩에 슬프게 표현을 하게 됐다."


- 떡밥의 대향연이었던 작품인데, 배우들은 어느 정도 알고 연기를 했나.


"작가님이 스토리라인은 얘기를 해주셔서 앞으로 어떨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고유가 되어 있었다. 떡밥을 던져도 회수할 수 있고, 배우들은 어느 정도 알고 연기할 수 있도록 작가님이 배려를 해주셨다. 감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 드라마 초반부 한주원 캐릭터는 자칫하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었다. 주원이 왜 이렇게 만양 살인사건에 집착하고 동식을 몰아세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연출자로서도 그 선을 고민했을 것 같다.


"고민이 있었다. 작가님, 배우와도 그 이야기를 가장 많이 했다. 저희가 보여주고 싶었던 건 잘못된 길로 가던 사람이 마지막에는 자신의 잘못을 바로 세우면서 정의를 향해 가는 주원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는데 여진구가 차라리 집착하는 걸 확실하게 보여줘야 뒤에 달라진 모습이 완전히 비교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분명 한주원을 이해할거라고, 배우가 그런 부분을 흔들리지 않고 잘 잡고 갔다. 16회까지 갔을 때 '이렇게 연구를 했구나'를 새삼 느꼈다."


- 작가님이 캐릭터 전사를 미리 만들어서 배우들에게 전달했고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는데, 연출님이 보는 작가님은 어떤 분인가.


"굉장히 열심히 작업을 하시고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하신다. 전사를 보면서 이걸로 드라마를 또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본 외의 스토리가 많다. 한 권의 소설책 같다. 스스로가 작업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신다. 연출 영감도 많이 받았는데, 정말 훌륭한 작가님이다. 성실하게 일하고, 본인이 해주실 이야기는 미리미리 해주시니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 그렇다면 작가님과 시즌2 혹은 스핀오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나.


"작가님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시즌2를 할만큼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시즌2를 만들 계획은 없다."


- 범죄 스릴러물인데 피해자를 보는 시선이 따뜻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묘사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동식과 주원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가족이다. 가장 신경을 쓴 건 자기 의도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떤 사람의 잘못으로 그런 운명이 된 거다. 그런 슬픔에 집중하려고 신경 썼다. 그러다 보니 피해자를 보는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하게 표현이 되지 않았나 싶다."


- 다음 작품에 또 만나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다 만나고 싶다. 신하균, 여진구 배우는 본인들만 괜찮다면 또 작업하고 싶다. 좋은 작품으로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번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언급 됐었던 내용인데 오늘 뜬 인터뷰에서 더 자세히 언급해주셔서 좋다ㅠㅠㅠㅠ 

진구 수갑씬에서 얼굴 묻고 울던 장면 진짜 레전드였는데 진구가 만들어낸 장면이라는 게 진짜 대단해 징부심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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